안녕 여러분~
오늘은 제주도 여행 중에 다녀온 귤밭 체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!
제목 보고 눈치채셨겠지만… 저 진짜 귤에 진심인 사람 됐어요. 아니 이건 체험이 아니라 거의 인생 계획 수정 각ㅋㅋㅋ
귤밭 어디냐면요~?
저는 제주시 노형동 공항 근처에 있는 ‘귤향기’농장에서 체험했어요. 주차가능해요.
입장료는 시기별로 다른데 저는 하우스 감귤 수학체험 1인당 1만원에 다녀왔어요.
따 먹는 건 무제한!! (네 맞아요… 저 무제한에 약한 사람이에요)
도착하자마자 향긋한 귤 향이 코 끝을 확~ 스치는데, 그 순간 확신했죠.
오늘은 하루 종일 여기 눌러앉을 거라고요. (농장 주인님 죄송합니다…)
귤 따는 꿀팁🍊
사장님이 알려주신 꿀팁 공유할게요!
- 색깔이 완전 주황빛 → 당도 높음!
- 약간 납작한 애들 → 이거 진짜 꿀귤임.
- 꼭지 쪽 꾹 눌러봤을 때 말랑말랑하면 → 당장 먹어야 함. 미루면 후회함ㅋㅋ
저도 처음엔 무작정 예쁘게 생긴 귤만 땄다가… 맛보고 반성했습니다. 귤은 속이 알차야죠.
사진 스팟도 잊지 마세요!
여기 귤나무 사이에 포토존도 만들어놨더라구요.
귤 바구니 들고 찍으면 누가 봐도 “자급자족 제주 살이” 느낌 납니다.
저는 셀카 찍다가 귤 하나 떨어뜨렸는데… 강아지가 와서 냄새 맡고 도망감ㅋㅋㅋ 귀여웠어요.
소소한 팁 정리해요✍️
- 의상 추천: 흰색 니트, 주황티나 노란 원피스, 사진 진짜 예쁘게 나와요!
- 신발은 꼭 운동화! (흙밭이에요 여러분… 힐 신고 오면 눈물나요)
- 갈 땐 빈손으로, 올 땐 귤 한가득 (봉지에 가져갈 수 있어여~)
마무리하며… 귤밭 체험은 사랑입니다
솔직히 처음엔 “귤이 뭐 별거겠어?” 했거든요?
근데 직접 따서 바로 먹는 그 맛… 진짜 감동이에요.
게다가 따면서 스트레스도 날아가고, 사진도 예쁘고, 맛있고! (삼박자 고루 갖춘 체험이랄까?)
끝나고 아이비 크래커에 귤잼 찍어먹는데 상큼하고 맜있어요.
제주도 가신다면, 꼭 한 번 귤밭 다녀오세요!
귤 덕후 아니더라도, 하루 만에 입덕합니다.
🍊 귤 좋아하는 친구들 같이 가자고 해주세요!